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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2 [세비야]스페인광장
  2. 2007.03.21 [세비야]마리아루이사공원
  3. 2007.03.20 [세비야]황금의 탑
  4. 2007.03.19 [세비야]숙소 Hotel Isla Cartuja
  5. 2007.03.18 [세비아]플라멩고

마리아 루이사 공원엘서 약 5~10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스페인광장(에스파냐 광장)과 마주친다. 스페인광장은 과거 김태희가 300백만 화소의 LG CYON 광고에서 플라멩고를 췄던 바로 그 장소이며, 조지 루카스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의 배경이 된 장소이기도 하다.

스페인 광장은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대성당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세비야의 가장 인상적인 장소이다. 이 광장은 1929년에 열린 스페인·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가 만든곳으로 반나절을 충분히 보낼수 있는 매우 이상적인 공간이다.

오늘날 광장에는 정부청사가 들어가 있으며 작은 강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보트를 빌려 탈 수도 있다. 광장은 반원의 형태로 둘려싸여진 양쪽에 탑이 있는 거대한 건물이 있으며 기둥의 아래부분은 여러칸으로 분류되어 스페인 모든 도시의 지도와 특색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이 타일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스페인은 워낙 도시도 많고 큰 나라이기 때문에 이것은 반원의 형태로 거대한 에스파냐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지방성이 강한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이곳을 방문하여 자신이 속한 도시앞에서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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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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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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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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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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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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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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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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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탑 구경을 마친 후 이동한 곳은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였다. 이 공원은 1893년 산 텔모 궁전의 정원의 반을 도시에 기증한 마리아 루이사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만든 큰 공원이다. 1929 이베로 아메리카 박람회가 열렸던 곳으로 많은 흥미있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건축가 아니발 곤잘레스의 작품인 라틴 아메리카 스타일의 스페인 광장, Pabellon Mudejar , Pabellon Real, 고고학 박물관이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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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및미풍양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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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및미풍양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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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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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베욘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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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 있던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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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飮水)대




스페인에서 맛보았던 오렌지는 그 맛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일품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느 오렌지와도 맛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인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썬키스트나 플로리다산 오렌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당도가 높다. 그런데 이 맛있는 오렌지가 스페인의 가로수로 심어져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벌써 누군가에 의해 다 없어졌을 텐데. 그러나 현지 가이드 말로는 가로수로 심어진 오렌지나무의 오렌지는 맛이 없어 줘도 안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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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가로수로 심어진 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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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으로 향하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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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지 3일 째 되는 날의 일정은 세비야 관광이었다. 세비야에서 첫 코스는 황금의탑이다. 세비야의 황금탑은 아랍인들의 통치 시대인 1221~1222년 사이에 적군함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배를 검문하기 위해 레알레스 알까사레스까지 연결되는 방어용 성곽의 일부로, 세비야를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어귀에 세워진 12각형 모양의 탑이다.

세비야에 있는 Almohade 시대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로 이 탑의 이름이 "황금의 탑"이라 불린 이유는 몇가지 설이 있다. 처음 탑을 지을 당시 금 타일로 탑의 바깥을 덮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16, 17세기에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을 이곳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설 그리고 한때 돔을 덮었던 황금 타일로 햇빛이 반사된되서 연유되었다는 설이다.

반대편 강 둑에도 이와 비슷한 용도의 탑(은의 탑)을 세워 단단한 금속 사슬을 두 개의 탑 사이에 뻗게 함으로써 적군의 배가 강의 상류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했다.

탑의 용도는 화약고, 소성당, 감옥 그리고 항구의 사무실 등으로 다양했으나 이 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났다는 인연으로 지금은 유명한 스페인 항해자와 선박의 모형과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는 해양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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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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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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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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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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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고 공연을 관람하고 9시가 넘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했다. 아직 저녁을 못 먹었기 때문에 방 배정을 받기 전, 짐을 로비에 놔 두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날 저녁식사는 닭요리 였다. 배고픔이 심해서인지 조금 과식을 한 우리는 그냥 잠을 청하기엔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룸메이트와 함께 숙소 주위를 가볍게 한 바퀴 뛰기로 했다. 우리는 가벼운 옷 차림으로 숙소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숙소 하나퀴를 뛰기로 했는데... 이게 웬일? 밖에서 볼 땐 그리 크지 않아 보이던 숙소가 가도가도 끝이 안나오는 거다. 한바퀴를 다 뛰고 난 후에 안 사실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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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커 보이지 않는 세비야의 숙소 Hotel Isla Cartuja



아래 구글 위성 사진을 보면 왜 그리도 호텔이 컸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 바로 호텔은 세비야 올림픽 스타디움 옆 한 귀퉁이에 붙어있는 호텔이였던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뛴 한바퀴는 결국 스타디움 외부를 한바퀴 뛴 셈이였다. 일반적으로 육상경기장 1바퀴 트랙이 400m 이니 800m는 뛴 셈이다. 그리 긴 거리는 아니였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에서는 꽤 긴 거리일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아무튼 그 덕 분에 배부름으로 인한 불편함은 조금 덜 수 있었다. 다음날 숙소를 출발하기 전에 보니 숙소 여기저기에 스타디움 안내 표지가 많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세비야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실제 올림픽이 열린적은 없다고 한다. 실제 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어졌으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치로  그 영광을 바르셀로나에 빼앗긴 셈이라고나 할까?

그러면 여기서 세비야의 숙소 Hotel Isla Cartuja 는 어떤 곳일까? 하나투어에 따르면 4성급 호텔로 세비야 교외에 자리잡고 있고, 2000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호텔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차로 조금만 가면 되고, 호텔은 레스토랑과 바, 4개의 컨퍼런스 룸, 커피 숍을 갖추고 있단다. 모든 객실은 미니바, 헤어 드라이어, 에어컨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호텔은 올림픽 경기장, Isla Magica 테마 파크에서 가깝다고 하는데, 실제 올림픽 경기장과는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딱 붙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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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와 올림픽 스타디움(구글맵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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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안내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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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리스본을 떠나 저녁 7시 30분이 넘어서 스페인의 세비야에 도착했다. 원래 그라나다에서 선택관광인 플라멩고를 보기로 했으나 현지 가이드의 추천으로 세비야에서 보기로 했다. 세비야에서의 공연 시작 시간은 7시 30분 이였으나 우리가 그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까지 우리를 위해 기다렸는지 공연은 시작되지 않았다.

우리가 들어간 공연장은 "El Patio Sevillano"라는 바를 겸비한 극장으로 내부에는 자그만 무대에 1층 2층 객석과  바(Bar)로 구성되었다. 플라멩고의 원조 세비야답게 그 중에서도 훌륭한 무용수 들로 구성되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요금에는 입장권과 음료수 값이 포함되어 있다.

공연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은 후 웨이터에게 스페인 맥주를 신청하고 플라멩고 공연을 관람했다. 플라멩고가 시작되자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 카메라 스트랩(줄)이 맥주 컵에 걸리는 바람에 하나 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맥주가 차지 않은 빈 잔이었기에 맥주 손해는 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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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tio Sevil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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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tio Sevillano의 위치(구글맵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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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tio Sevillano 앞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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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atio Sevillano 옆의 투우장


플라멩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안 지방에서 전래된 민속음악과 무용으로 15세기 이후 처음에는 세비아와 그라나다 등의 도시에서 활동하다가 나중에는 바다나 강의 가까운 저지대의 상공업 지역에서 활동하던 집시들이 노래와 무용에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했다고 한다.

플라멩고 춤은 프라세오라고 하는 팔을 흔드는 동작,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 사파데아드 또는 사페테오라는 발의 움직임이 볼만한 장면이다. 기타와 신발소리에 의한 격한 리듬의 화음, 화려한 발 동작과 걸음걸이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있어야한다.우아한 움직임을 보통 파세오라고 말한다. 투우사가 입장하는 행진도 파세오에 속한다. 연기자는 매 순간 격한 움직임을 멈추고 포즈를 취하며, 이를 데즈프랑데라고 부른다. 이는 당당한 모습을 뜻하며 순간의 미를 표현한다고 한다.

남성은 잘맞는 조끼에 바지를 입고, 여성은 주름이 많고 긴 치마를 입고 춤춘다. 캐스터네츠를 반주 악기로 이용해서 춤추기도 하며, 노래가 반주될 때는 박수를 치면서 "오~~레이(잘한다)"를 외친다. 또한 캐스터네츠 대신에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고 리듬을 만드는 일도 집시춤에서 볼 수 있다.

기타는 플라멩고에서 빠질수 없는 반주 악기다. 손가락 끝을 직접 현(줄)에 대고 연주하는데, 연주자는 기타 본체를 오른손 손가락으로 두드리고 리듬에 액센트를 준다. 리듬은 스페인에서 볼수 있는 민속무용과 공통적인 것이 많고, 박자는 3박자를 주로 이용한다. 탱고 플라멩고는 2박자의 리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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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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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 클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는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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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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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클럽 최고(最高)의 댄서로 나이가 60이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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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잘생긴 이 사람의 등장 이후에 인기가 점차 식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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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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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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