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해외여행 | 24 ARTICLE FOUND

  1. 2009.06.20 이스탄불
  2. 2009.06.20 터키여행
  3. 2007.08.09 [시애틀]스페이스니들
  4. 2007.08.08 [시애틀]Starbucks 1호점
  5. 2007.08.08 [시애틀]미국 여행의 시발점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훨씬 넘는 그 역사에 걸맞게 아주 자연스럽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다.

세계를 지배한 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었던 이 곳은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놓고 있음으로서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20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고, 또한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어 있는 도시라고 하겠다.

이스탄불이 세계적인 국제 도시로 발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정학적 위치때문인데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이기 때문이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해협으로 흑해의 자원들이 서방으로 나가는 경제적 지름길이다.

지리적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눠지기때문에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동쪽의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주거지역이 되고 서쪽의 유럽지역은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가 된다.

유적지가 모여있는 곳은 구시가지인 술탄 아흐멧 지역은 유럽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지역에는 로마/비잔틴/오스만 제국의 궁전과 교회가 모여있고 모두 이지역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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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0)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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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여행

2006년 1월 7일 흔히 지중해 3국으로 불리는 터키, 그리스, 이집트를 22일(1월7일-1월29일) 동안의 여정으로 나를 포함 직장 동료 4명과 함께 단체배낭을 다녀왔다. 터키항공을 이용 인천공항을 출발한 우리는 이스탄불에 도착 9일 간의 터키여행 후에 6일 동안의 그리스 그리고 8일 동안의 이집트 일정을 마지막으로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떠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정

인천(한국) 출발 -> 1. 이스탄불(터키) -> 2. 아테네(그리스) -> 3. 카이로(이집트) -> 1. 이스탄불(터키) -> 인천(한국) 도착

그러면 먼저 터키를 알아보는 것에서 부터 이번 지중해 여행의 시작인 터키 여행을 시작해보자.

터키

◈수도 : 앙카라(Ankara, 260만명)
◈인구 : 약 6천 785만명(2000년 기준)
◈면적 : 779,452㎢ (한반도의 3.5배)
◈주요도시: 이스탄불(Istanbul),이즈밀(Izmir),콘야(Konya)
◈주요민족: 터어키(Turkish,90%),쿠르드(Kurd) 및 아랍(Arab, 10%)
◈주요언어: 터어키(Turkish,90%), 쿠르드어(Kurdish) 및 아랍어(Arabic,10%)
◈종교: 전국민의 98%가 이슬람교도(수니파)이며, 그밖에 기독교, 유대교, 그리스정교 등

지리

총면적은 780,5800㎢로,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터키는 에게해, 지중해, 마르마라해, 흑해를 접하고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마르마라해, 다르다넬스 해협을 경계로 아시아지역인 아나톨리아와 유럽지역인 트라케로 나뉘어진다. 터키는 위치에 따라 흑해, 말마라, 에게해, 지중해, 중앙 아나톨리아, 동쪽 아나톨리아, 남동 아나톨리아의 7개 지역으로 나뉜다.

기후

지중해 연안지방의 전형적인 온난성 기후대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터키의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변화무쌍한 기후대가 나타나곤 한다. 흑해 연안부의 따뜻한 기후를 즐길 수 있는가 하면 고산들로 가득한 산악지대에서는 연중 내내 새하얀 설경을 경험할 수 있다.

사회,문화

기록에 의하면 터키는 기원전 2000년, 중앙아시아 동북부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터키의 조상은 중국 고전에 나오는 훈족으로, 중국 사람들은 기원전 220년에 수립된 터키의 테오만 야부그 왕국을 흉노라고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터키 국민들은 그들의 조상이 중앙아시아 동북부에서 기원하여 서쪽으로 이동해왔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16개 군주국이 흥망을 거듭하여 터키인들이 아나토리아 반도에 정착하게 된 것은 서기 10세기 경이라고 한다. 중세에 아랍지역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터키인들의 대부분이 회교로 개종하였으며, 아랍문자를 도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터키 국민들은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자연 숭배사상과 풍습을 오늘날까지도 유지하고 있는데 상당부분에서 우리나라의 풍습과 근본적으로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한국어와 같은 우랄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터키어는 문장 구성순서, 모음조화, 어미 활용 등에 있어서 우리나라 말과 같은 원칙을 따르고 있는 점이다.

종교

터어키 국민의 98%는 이슬람교도(Muslim)이며, 그외 아르메니아·유대교·가톨릭·그리스 정교 등이 있다. 터어키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세속화된 나라로서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종교적 규율 적용에는 엄격하지 않은편이다. 법률이나 사회기구가 이슬람 원리를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의 전통과 관행이 매우 중요시 된다.회교 국가이나 토·일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등 서구화된 면모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적이다.

풍속

터어키는 종교 공휴일로서 쉐케르 바이람(Seker Bayram : Sweet Festival)과 쿠르반 바이람(Kurban Bayram : Sacrifice Festival)이 있으며, 매년 날짜가 다르다. 바이람 전 한달동안은 라마단(Ramadan)으로 일출부터 일몰 시간까지 금식하는데, 가장 큰 종교 축제인 바이람 기간중에는 새옷을 입고 친척 방문 등을 하며,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카드를 보낸다. 터어키인들은 친족과 가족의 유대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은 가장의 권위를 존중한다.

국민성

터어키 국민은 오스만 제국의 영광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히 크며, 한국동란시 참전으로 맺은 인연으로 인하여, 한국인을 '코렐리'(Koreli)라고 부르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문제발생시 적극 도와주려 한다. 전통적으로 체면과 무예를 존중하며, 매우 정열적이고 다혈질이나 서두르지 않으며, 신앙의 전사(戰士)라고 불리는 가지(Gazi)의 정신을 윤리의 주요 덕목으로 생각하고 있다. 터어키인들은 민족의식이 매우 강하며, 지정학적인 특성으로 동서양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을 갖고 있다.



1. 이스탄불 -> 2. 트로이 -> 3. 베르가마 -> 4. 이즈미르 -> 5. 쿠사다시 -> 6. 에페소 -> 7. 히에라폴리스 -> 8. 콘야 -> 9. 카파도키아 -> 10. 앙카라 -> 1. 이스탄불 -> 그리스 -> 이집트 -> 1.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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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0)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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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니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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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서 바라본 스페이스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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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니들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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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착륙한 모습

UFO가 착륙한 모습

스페이스니들처럼 길게...

스페이스니들처럼 길게...

스페이스니들 기념품 판매점

스페이스니들 기념품 판매점

스페이스니들 기념품 판매점

스페이스니들 기념품 판매점

스페이스니들에서 바라본 시애틀

스페이스니들에서 바라본 시애틀

스페이스니들에서 바라본 시애틀

스페이스니들에서 바라본 시애틀

스페이스니들에서

스페이스니들에서

스페이스니들에서

스페이스니들에서

스페이스니들의 화장실(남녀공용)

스페이스니들의 화장실(남녀공용)

안전유리 수리중인 모습

안전유리 수리중인 모습

시애틀야경

시애틀야경

시애틀야경

시애틀야경

스페이스니들의 화려한 조명

스페이스니들의 화려한 조명

밤의 스페이스니들

밤의 스페이스니들

우주기지

우주기지

저녁식사메뉴

저녁식사메뉴

스페이스니들 근처의 펍(Pub)

스페이스니들 근처의 펍(Pub)

펍(Pub)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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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Pub)의 메뉴와 로컬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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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푼 일행은 시애틀 시내 구경을 위해 워터프론트로 향했다. 시애틀의 서쪽에 잔잔한 바닷가가 있는 이 곳은 엘리엇 만이 인접하여 시애틀 또 하나의 관광명소이다. 이 곳에는 시애틀 수족관과, 옴니돈,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등이 주위에 있으며 엘리엇 만을 보면서 사색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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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에 도착한 우리는 적당한 공간에 주차를 한 후 추차요금을 정산하려고 카드결제를 하는데 계속 결제에 실패... 나중에 알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였기에 결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도착 당시 6시가 조금 지난 상태여서 우리는 주차에 대한 부담없이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 수 있었다. 이날 시애틀 항에 정박된 우리나라 국적의 한진(Hanjin) 상선의 배가 왜 그리도 반갑던지...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에서 바라본 시애틀항

워터프론트에서 바라본 시애틀항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 주변

워터프론트에서

워터프론트에서


워터프론트 주변 산책 후 일행은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아 나섰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부들과 수공예업자, 예술가들이 직접 자신들이 재배하고 만든 것들을 내다파는 시장이자 '펄럭이는 물고기처럼'의 배경이 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신선한 야채와 어패류 등이 풍부하고 각종 민예품, 장신구 등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가 늦게 도착한 탓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구경은 하지 못하고 바로 스타벅스 1호점으로 향해야 했다.

최초의 스타벅스는 커피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였지만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전문점으로서 새롭게 탄생했다. 스타벅스란 이름은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Moby Dick)"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타벅 항해사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데에서 비롯다고 한다. 여기 스타벅스 1호점은 지금 스타벅스보다 많이 허름하고 협소하지만 1호점이라는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고 또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물론 우리도 이에 동참...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스타벅스 1호점 앞에서

스타벅스 메뉴

스타벅스 메뉴

전 세계의 스타벅스

전 세계의 스타벅스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스타벅스 1호점 점원

스타벅스 1호점 점원

스타벅스 1호점 내부에서

스타벅스 1호점 내부에서


스타벅스 1호점에 도착했으니 그래도 커피 한 잔씩은 마셔야 한다는 것이 모두의 일치된 생각이었다. 그래서 커피 세 잔과 쿠키를 주문 카드결제를 했는데... 총 9,000원이 채 안된 금액이 로밍해간 휴대폰에 표시되었다. 한국 스타벅스라면 그 금액이 얼마나 됐을까? 미국 여행 중 느낀 점이지만 전반적으로 서비스요금을 제외한 물가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커피값 계산중

커피값 계산중

스타벅스 결재 내역

스타벅스 결재 내역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한 여유로운 시간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한 여유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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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맥 라이언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탓이었을까? 아니면 어디선가 봤던 태평양을 앞에 두고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스페이스니들과 빌딩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진 스카이라인의 멋진 야경에 대한 황홀감이었을까?

2007년 7월 17일 오후 6시 25분 설레이는 마음을 싣고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025편은 약 10시간 정도 후에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 도착했다.

위싱턴주의 서부, 태평양과 접해 있는 항구도시 시애틀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서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시애틀은 남과 북쪽의 퓌젯트 사운드와 동쪽의 워싱턴 호가 자리하고 있다. 따뜻하고 볕좋은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가 말해주 듯 도착 당일 시애틀의 날씨는 한국과는 달리 여름치고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과 숙소 Sleep Inn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과 숙소 Sleep Inn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미국에 학생지도차 먼저 와 계신 손교수님과 만남을 위해 입국 심사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약 3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 777 기종의 승객을 위한 입국 심사원은 달랑 4명에 불과했다. 그것도 외국인을 위해 2명 뿐... 덕분에 공항에 도착한지 2시간여만에 손교수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만남 후 첫 행사는 사진촬영... 오랜 기다림으로 다소 지친 우리지만 그래도 한 학기 내내 기다리던 여행이었는데 어찌 반갑고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공항에서의 해후

공항에서의 해후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손교수님과의 만남 후 일주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렌트카를 대여하기 위해 Hertz로 향했다. 시애틀에서 대여하여 밀워키에서 반납하는 일정으로 소나타급의 미드사이즈형 차량을 한국에서 예약했는데 미나벤 차량으로 주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미드사이즈 가격에... 장기리 여행에서 미니벤의 안락함은 연료비 증가에 대한 부담과는 비교 할 수도 없는 가장 큰 이점이었다.

렌트카 대여 중인 손교수님과 나

렌트카 대여 중인 손교수님과 나

밀워키까지 함께한 미니벤급 렌트카

밀워키까지 함께한 미니벤급 렌트카



시애틀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기로 한 Sleep Inn 역시 PriceLine.com을 통해 한국에서 예약과 지불을 완료한 상태였다. 예약 당시 오랜 비행의 피로함을 고려하여 숙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공항에서 직선 거리로 3Km 정도 떨어진 곳을 택하였다. 예약 당시에는 공항과 너무 가까운 거리여서 비행기 이착륙 소음에 시달리지 않을까 걱정도 그것은 우려였을 뿐... 숙소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세면대와 간단한 샤워시설이 갖춰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 객실을 가진 숙소였다.

(구글맵보기)

숙소 Sleep Inn 위치

숙소 Sleep Inn 위치


숙소 Sleep Inn

숙소 Sleep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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